눈물이 많은 아이를 위해 슬픈 마음을 잘 조절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 위한 추천 그림책을 다섯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추천 도서들은 아이들이 슬픔과 감정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림과 시각적인 요소가 많아 시각적으로 매력적일 것입니다. 아이가 글을 잘 읽지 못해도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책들입니다.

1. "양치질하는 왕초보 고릴라" (No Matter What) - 데비 그레일 (Debi Gliori)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어떤 일이 있어도 엄마의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어머니의 절대적인 모성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아이의 영원한 지지자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일상의 작은 사건들이 주는 미묘한 상실감에서 벗어나 위안과 안도의 기쁨을 선사하는 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엄마의 참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깨닫게 해 줍니다.
I’m grim and grumpy,” says Small to Large, “and I don’t think you love me at all.” But nothing could be further from the truth--and Large knows just how to reassure Small in this warm and tender story about a child’s biggest worry and the unconditional love a parent can give. Children everywhere will find comfort in this irresistible tale.

2. "쉬운 날이 올 때까지 기다려" (Waiting for the Biblioburro) - 몬리카 브라운 (Monica Brown)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소년이 독서를 통해 슬픔과 고독을 극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소년이 마음의 힘을 발견하고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이야기속의 아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소녀는 종종 어린 남동새잉 쉬이 잠들 수 있게 머리맡에서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그러나 소녀가 사는 작은 마을에는 책이 몇 권밖에 되지 않고 아나는 그 책들을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나가 따가닥따가닥 말발굽 소리에 잠이 깼을 때 소녀의 눈 앞에 너무나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당나귀 두 마리가 수 많은 책을 들에 싣고 나타난 것입니다. 과연 어떤일이 벌어졌을까요?
아동도서상 수상작가 모니카 브라운과 존 파라가 실존인물인 사서 루이스 소리아노 보르케스의 영웅적인 노력에 영감을 받아, 당사귀 도서관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기 위해 산과 골짜기를 찾아 다니는 이동도서관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Ana loves stories. She often makes them up to help her little brother fall asleep. But in her small village there are only a few books and she has read them all. One morning, Ana wakes up to the clip-clop of hooves, and there before her, is the most wonderful sight: a traveling library resting on the backs of two burros all the books a little girl could dream of, with enough stories to encourage her to create one of her own.

3. "어린 왕자" (The Little Prince) -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éry)
이 책은 어린 왕자와 여행자의 이야기로, 어린 왕자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인간의 본질과 사랑,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꾸밈없는 진솔한 문체와 동화처럼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삶을 돌아보는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은유로 녹여 낸 작품입니다. 어린 왕자를 다시 읽을 때마다 우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그러나 잊히거나 상실된 것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돌아보는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이 작품을 보다 새롭고 완성도 높은 번역으로 다시 한 번 음미하며 읽어 볼 때가 아닐까요?
Few stories are as widely read and as universally cherished by children and adults alike as "The Little Prince. "Richard Howard's translation of the beloved classic beautifully reflects Saint-Exupery's unique and gifted style. Howard, an acclaimed poet and one of the preeminent translators of our time, has excelled in bringing the English text as close as possible to the French, in language, style, and most important, spirit. The artwork in this edition has been restored to match in detail and in color Saint-Exupery's original artwork. Combining Richard Howard's translation with restored original art, this definitive English-language edition of" The Little Prince" will capture the hearts of readers of all ages.
4. "사피와 바다" (Sappi and the Sea) - 캐럴 앤 보스링 (Carole Ann Bonser)
이 책은 아이와 그의 친구인 고래가 함께 모험을 떠나며 슬픔과 용기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와 고래가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5. "언젠가는" (Someday) - 앨리슨 맥길 (Alison McGhee)
이 책은 어머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언제나 딸에게 전해질 것임을 약속하는 이야기로, 슬픔과 위로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아이가 인생을 최대한 누리기를 바라는 꿈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One day I counted your fingers and kissed each one...
Sometimes, when you sleep, I watch you dream, and I dream too--
That someday you will dive into the cool clear water of a lake...
Someday I will watch you brushing your child’s hair...
Someday...
이 추천 도서들은 슬픔과 감정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독서 시간을 가지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아이는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슬픔을 다스리고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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